준소아청소년과

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등록일: 2015-03-09 오전 6:04:30

2015년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대한소아과학회 서울지회 정기총회가 지난 7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주니어볼륨에서 개최됐다. 정기총회는 2014년 1년 동안의 회무보고, 결산보고 및 감사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회원들과 소통을 위해 2014년 처음으로 최원준 서울지회 회장(준소아청소년과의원) 이하 이사진들이 모든 분회를 방문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21곳을 다녀왔고 올해도 계속진행 할 예정이다. 서울지회는 전체 소청과 회원의 34%를 차지하는 지회로 서울·경기지역 총 37개 분회로 나누어져 있다. 학술은 24차, 25차 2차례 대한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 연수강좌, 제11차 대한소아과학회 서울지회 연수강좌, 백신워크샵을 개최하여 회원들의 많은 호응과 참여를 이루어 냈다. 홍보는 원스탑2 캠페인을 통해 평생예방접종 및 청소년성인예방접종에 대한 적극적으로 언론에 알렸다. 또한 소청과가 직면한 여러 다양한 사안들을 성명서 기고문 소식메일링 등을 통해 언론과 소통하고 있다. 법제는 자문변호사를 위촉하여 법제 관련자료 검토 및 의협에서 소청과로 내려오는 의견조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준비한 개정안 검토 및 개원의를 위한 법규, 실무내용을 처리했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말초정맥주사 관련 사고실태 설문 조사지 관련 검토, 어린이집 주치의 제도 협약서 문건에 대한 법률적 보완 고찰 등도 진행했다. 의무는 NIP사업에 있어서 웹 사용상 불편한 점을 건의하고 해소 하는데 주력했다. 비용상환지급연체에 관한 공문과 시정을 보건소에 요청하였고 어린이집 주치의제에 관한 문제점과 여러 의견을 협의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보험은 유관단체와 연석회의를 통해 보험기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유대를 강화하며 NIP연구용역, 모바일앱관련간담회, 감기약 TFT모임, 일반의약품 어린이 감기약 연령제한 상향화 검토 자문회의 등을 진행했다. 영유아의 올바른 감기약 사용을 위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심평원에 소아청소년과 관련 급여기준개선안을 요구 하였고 올 상반기 중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재무는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에 소속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내는 회비로 2014년도 회무를 담당하여 한치의 여지도 없이 오로지 회원의 이익과 권익을 위해 회비를 집행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서울지회 발전 추진기금과 청소년 후원기금을 관리하고 있다. 양정안 홍보이사는 “총회는 소아청소년과의 직면한 과제에 대해 토의하며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정당하게 보상받고 안전하게 진료 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며 대한민국의 소아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게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